wooden house
봄철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의 명하심으로, 마가의 다락방에서 직계제자를 넘어 일백 여명을 넘어서는 공동체에 성령의 임재하심을 경험하게 하시어 교회 공동체의 본격적인 시작을 이루게 하신 오순절이 있는 시절입니다.
“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 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눅 24:49)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행 2:1-47) “
자연의 여러 풍성한 모습을 향유할 기회를 주시는 이 계절에, 인간의 오랜 필요인 집에 대하여 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세상에의 이런 저런 모습에 때로 관심에 드는 모양새, 보기에 따라 성경적, 비성경적 등의 견해를 보일 수 있습니다만, 그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이 또한 드문 세대에, 지음 받은 세상가운데 알맞은 모습으로 여러 모습에 관심을 두며, 무언가 적절함을 이루려는 생각을 해보는 가운데, 집에 관한 얘기를 좀 해보려 합니다.
그렇다고 본문을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성과 같은 거대한 건축물을 지으며 백 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을 갖춘 집을 짓고 사는 것이 꼭 기독교인 답다고 할 수 있는 가에는 의문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절과 세대와 각자의 삶에 알맞은 수준의 집 등의 바램은 과연 그렇게 비 성경적인가 라는 의문도 해보게 됩니다.
나무라는 재질은 여러 다른 재질과 함께, 인간의 삶에 더할 나위 없는 좋은 동반자이며 친근한 소재입니다. 이런 소재로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들고 생활에 접목하며 이룩한 인류의 삶인 집과 같은 건축물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집, 건축물 등에 대해 간간히 관심을 가져보게 되던 차에 여러 매체와 인터넷과 유튜브 등의 생활화로 여러 안내를 통해 때때로 살펴보던 중에, 나무 재질로 지은 경량 목구조 하우스의 비와 계절의 온도차로 발생하는 습도에 피해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와 관련 단열, 제어 부위에 대해 관심으로 좀 살펴보며 관심자와 관련자 분들이 알맞게 적용하면 어떠한가 싶어 제안의 얘기를 풀어보게 됩니다.
적지 않은 노력과 금액을 투입하여 지은 목구조 건축물에 온도 차가 제법 있는 사계절의 해당 지역에 위치한 집 등의 경우, 그로부터 발생하는 빗물, 습기 등으로 인한 내부 자재의 훼손 발생과 이어지는 적지 않은 수고와 비용이 들것으로 보이기에 시초에 좀 더 적절한 구조를 적용한다면 향후에 개선된 처리 접근이 가능할 것 같아 제안을 해 봅니다.
경량 목구조로 건축된 집의 개략적인 외관 모습으로 외벽 하단 부위의 점선으로 구별된 부위는 원하는 때에 탈 부착하여 하단 습기, 누수 등의 점검이 가능하게 시공한 모습입니다.
경량 목구조 건축물의 구조목을 중심으로 외벽에 설치하는 외관재, 단열재, 방수재, 방습재 등과 내부 내벽의 단열재, 석고보드 등의 배치도 모습입니다.
외벽 단열 부위 하단의 해체가 용이하게 구조물 적용한 모습의 상세 모습으로 주로 습기 피해의 주요 위치 부분에 적용되는 모습이며 원하는 때에 분해 조립하여 살펴볼 수 있게 한 모습입니다.
비전문가, 관심자로서 해당 분야에의 제안에 이해를 바라며 철근 콘크리트, 철강 구조물 등의 재질에 있어서는 온도차이에 따른 습기 발생과 곰팡이 등에 의한 피해로 구조 자체에의 훼손 영향은 목구조에 비해서 적을 것 같고, 주로 목구조 건축물에 있어서 해당 관련 모습을 적용해 본다면 좀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을 짓는 등의 인간의 행위와 그 이면에 정서적인 모습을 들여다 본다면 이는 자연스런 일일 것입니다. 정신과 영혼과 육체로 지음 받은 인간으로서 주어진 신체를 알맞게 사용하므로 적절한 건강을 유지하며, 내면적인 감흥 등을 경험하고 이루어 나가게 하셨기에 이에 충실한 삶은 인생의 기간에 적절한 모습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여기며 금번에 창작으로서 제안을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May 2021